[드라마review] 호텔 델루나

[드라마 review] 호텔 델루나

기본정보

• 호텔 델루나 \ 15세 이상 \ 완결
• tvN 2019.07.13. ~ 2019.09.01. 16부작
• 시청률 12.0% 닐슨코리아 최고시청률

 

드라마 소개

☞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줄거리

"호텔 델루나"는 영원한 호텔 델루나에서 벌어지는 인간들과 유령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호텔 델루나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영원한 호텔로, 유령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호텔을 운영하는 여인 원장님 장만월(이지은)은 1,300년 전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영원한 호텔 델루나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호텔에 묶인 유령들은 자신의 미련과 갈망 때문에 여전히 세상과 연결되어 있으며, 장만월과 호텔의 지배인 구찬성(여진구)은 그들을 도와 해방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느 날, 비운의 운명으로 인해 구찬성은 영원한 호텔 델루나에서 지배인을 하게 됩니다. 구찬성는 자신의 미래와 유령들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으며, 호텔 델루나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들과 그 과정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의 교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호텔 델루나에는 유령들의 슬픔과 갈망을 해소해주기 위해 찾아온 다양한 손님들과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마음을 훔치게 됩니다.

호텔 델루나에서 벌어지는 인간들과 유령들의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들과,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운명이 뒤섞이면서 이야기는 감동과 로맨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드라마로 펼쳐집니다.

 

만찬커플의 투샷

 

호텔델루나 회차정보

1회 -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
달이 뜨면 수상한 영업이 시작된다! 명동 한복판에서 특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천년 째 영업 중인 호텔 델루나. 이곳에 아름답지만 괴팍한, 델루나 사장 장만월이 살고 있다. 장만월은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을 새로운 지배인으로 점찍고, 찬성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선사하는데...

2회 - "아이언 맨"
귀신들의 세계에 눈을 떠버린 구찬성! 초특급 호텔에 스카우트되었지만 소리만 내도, 눈만 마주쳐도 쫓아오는 귀신들 때문에 괴롭다. 장만월 사장과 담판 짓고자 델루나로 찾아간 찬성은 얼떨결에 비밀스러운 첫 임무를 맡게 되는데... 그 임무는 바로 호랑이를 잡아라?!

3회 - "천년의 기억"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
꿈속에서 만월과 닮은 한 여자를 보게 된 찬성. 찬성은 델루나에 얽힌 사연과 장만월의 과거가 궁금하지만, 호텔 직원들은 쉬쉬하는 분위기다. 한편, 자신이 지배인 후보 3순위였다는 사실에 실망한 구찬성 앞에 육교에서 추락사한 여고생 귀신이 나타나는데!

4회 - "천년의 고리"
"구찬성, 나 돌봐봐."
만월은 갈수록 마음에 쏙 드는 찬성에게 자신을 잘 돌보라고 선언한다! 찬성에게 마음을 연 만월의 마음처럼 말라 있던 월령수에 새파란 잎이 돋아나고, 그러한 변화에 크게 동요하는 만월. 모든 건 새로 온 인간 지배인 구찬성 때문이라고 생각한 만월과 델루나 직원들은 구 지배인을 내보낼 계획을 세우는데... 마침내, 닫혀있던 13호실의 문이 열린다!

5회 - "구원의 기도"
"구찬성, 네 결혼 찬성할 수 없어."
죽은 신부 귀신이 호텔 델루나로 찾아온다. 만월은 여자 귀신을 모시는 찬성의 극진한 서비스에 심기가 뒤틀리는데... 한편 귀신 신부의 인간 신랑을 찾기 위한 미끼인 '홍낭'이 공원에 떨어진다. 홍낭을 주운 인간 남자는 귀신 신부와 영혼의 배필이 되어야 하는데... 그 홍낭을 주운 남자는 바로...!

6회 - "진심"
"그 여자, 예뻐?"

찬성과 맛집에 갈 생각에 들떴던 만월. 그러나, 산체스로부터 찬성이 전 여자친구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질투가 폭발하는데... 한편 델루나에 임금님 귀신이 체크인한다. 만월과 직원들은 호텔의 VVIP 손님을 극진히 모시기 시작하지만, 서서히 임금님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7회 - "반짝반짝 작은 별"
"구찬성 나는 나쁜 사람이었어"
탈출한 13호실 귀신은 '영상'을 통해 남자들을 해치기 시작한다. 13호실 귀신이 노리는 '타깃'은 점차 좁혀져가고, 찬성은 13호실 귀신을 불러내기 위해서 스스로 미끼가 되는데...
한편 만월은 우연히 전생의 악연 '송화'의 얼굴을 한 여자와 마주친다. 찬성을 향해 웃고 있는 그 여자는 바로 찬성의 전 여자친구 이미라?!

8회 - "유령 별 뒤에"
"내가, 여기에 같이 있을 겁니다."
호텔 델루나를 벗어날 수 없는 만월의 비밀을 알게 된 찬성. 찬성은 꿈을 통해서 만월의 슬픈 과거의 전말을 보게 된다!
한편, 만월은 과거의 악연으로 미라를 향한 증오를 멈출 수 없다. 사악한 목적으로 미라를 호텔 델루나 놀이동산에 초대하는데...

9회 - "깨달음의 문"
"저는, 이제 그곳에 안 갑니다."
호텔 델루나는 하룻밤 만에 사라져 버리고 해고된 찬성은 사라진 만월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만월과 호텔 직원들이 찬성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이, 찬성은 자신의 귀안(鬼眼)을 닫는 방법을 손에 넣게 되고!
만월과 찬성, 호텔 델루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10회 - "행복의 돈발"
"구찬성 난 널 이용할 거야."
귀안(鬼眼)을 닫을 약을 거부한 찬성은 설상가상 귀안을 뜬 부작용으로 가슴 아픈 인연을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델루나에 손님으로 찾아온 찬성의 전 직장 호텔 회장님. 찬성이 마음에 쏙 든 회장님은 찬성과 손녀딸의 중매를 자처해 나서는데... 만월은 찬성이 재벌 사위가 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11회 - "모른다"
"꽃이 핀 건, 지기 위해서야."
마침내 꽃이 만발한 월령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월과 찬성은 사내 비밀연애를 시작한다.
델루나는 39년 만의 개기월식을 맞이할 준비에 바빠진다. 월식이 시작되면 보통 인간들 눈에도 델루나가 보이는데... 찬성은 월식 날 찾아올 특별한 손님을 맞기 위해 직접 '404호'의 문을 여는데!

12회 - "시간 여행"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만월의 악연! 과거 만월을 가장 가혹하게 배신했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한편 만월을 사랑할수록 '대가'를 치러야 하는 운명에 놓인 찬성.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따라간 찬성은 과거 악연과 마주하고 위기에 처하는데!

13회 - "물신나비"
"마지막 한 걸음이 끝날 때까지, 너는 기억할게."
속절없이 떨어지는 월령수의 꽃잎. 만월은 꽃이 지는 걸 멈출 수도, 찬성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도 없는데... 만월의 변화에 이승을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델루나 식구들.
최서희 객실장에게 200년 된 천추의 한(恨)을 풀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14회 - "선택의 여인"
"구찬성이, 그 자였냐고!"
찬성의 전생을 의심하는 만월! '고청명'의 환생이 찬성일 수도 있다는 예감에 만월은 점점 두려워지는데... 만월의 의심은 확신이 되고, 만월은 찬성을 향한 마지막 결단을 내린다. 만월이 소멸하는 순간을 바라볼 수밖에 없던 찬성의 두려움이 되살아나는데!

15회 - "사랑의 기억"
"고마워, 구찬성 사랑해."
유도교에 발을 들인 만월. 삼도천을 건너면 생의 기억이 하나둘씩 사라지는데... 만월은 기억을 되찾고 찬성에게로 돌아올 수 있을까! 돌아오지 않는 만월을 찾기 위해 찬성이 내린 선택은?
한편, 지현중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난다!

16회 - "안녕, 델루나"
호텔 델루나에서 벌어지는 모든 이야기들이 결말을 맞이하면서, 인간과 유령의 인연과 감동이 감싸고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의 마지막을 선사합니다.

 

호텔 델루나: 환상 케미

 

평가

"호텔 델루나"는 2019년에 방영된 작품으로, 독특한 판타지 설정과 로맨틱한 감동을 선보인 드라마입니다. 평가를 해볼 때에는 작품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연기력, 각본, 감독, 비주얼 효과 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1. 강점

▶독창적인 설정과 판타지 세계

: 호텔 델루나라는 유령들의 터전을 배경으로 한 설정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판타지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했습니다. 영원한 호텔을 운영하는 장만월의 이야기와 그곳에 묶인 유령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연기력

: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났습니다. 이지은은 호텔 사장님인 장만월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여진구는 지배인 구찬성 역할에 따뜻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또한, 조현철, 박유나, 신정근, 표지훈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로맨스와 감동

: 호텔 델루나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호텔 델루나의 주인인 장만월과 구찬성 로맨스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불멸의 사랑과 인연을 다루는 멋진 테마로 작품을 빛냈습니다.

 

2. 약점

▷전개의 불안정함

: 일부 시점에서 드라마의 전개가 불안정한 느낌을 줄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중반부에서의 이야기 전개가 조금 느릴 수 있었습니다.

▷각본의 미흡한 면

: 가끔 몇몇 상황에서 각본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3. 종합 평가

 

"호텔 델루나"는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와 멋진 연기력, 로맨스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드라마로 평가됩니다. 호텔 델루나라는 독특한 설정과 호텔의 손님들과 유령들의 인연을 그려냄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개의 불안정함과 각본의 미흡함이 있었지만, 호텔 델루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한 드라마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강렬한 연기력과 호텔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그린 촬영과 비주얼 효과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작품에서 다루는 사랑과 인연, 헌신과 용서에 관한 메시지들은 여러 이야기들과 결합되어 강력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호텔 델루나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손님들과 유령들의 이야기들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며 현실적인 감정들을 녹여냈습니다.

 

물론, 모든 시청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작품의 약점들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 델루나는 흥미로운 설정과 특별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멋진 드라마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줄평

"호텔 델루나"는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마음을 빼앗는 멋진 드라마였습니다.

호텔 델루나: 장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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